교재 · 학습전략89 고등 영문법, 개념은 아는데 왜 어법 문제는 자꾸 틀릴까요? 공부법과 오답 정리 고등학생을 지도하다 보면 영문법 개념을 물었을 때는 잘 대답하는데, 막상 어법 문제를 풀면 계속 틀리는 학생이 있습니다.관계대명사가 무엇인지 알고,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차이도 배웠습니다. 수동태나 분사도 여러 번 공부했습니다.그런데 모의고사나 내신 문제에서는 어떤 문법을 적용해야 할지 찾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제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확인하는 원인은 문법 개념을 몰라서가 아니라, 배운 개념을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문법책에서는 보통 단원별로 공부합니다.관계사를 배우는 날에는 관계사 문제를 풀고, 분사를 배우는 날에는 분사 문제를 풉니다. 어떤 문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문제를 푸는 셈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아무도 “이 문제는 관계사 문제입니다”라고.. 2026. 7. 14. 초등 영단어 암기법, 스펠링보다 발음이 먼저인 이유 초등 영어의 시작과 끝은 단연 어휘(단어)입니다.문법이 뼈대라면 단어는 그 뼈대를 채우는 살과 같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해보면 "우리 아이는 단어를 외워도 다음 날이면 다 까먹어요", "단어 외우는 걸 너무 힘들어해서 영어랑 담을 쌓을까 봐 걱정입니다" 하시는 학부모님이 정말 많습니다.혹시 지금도 아이에게 영어 단어장을 던져주고 "스펠링 10번씩 쓰면서 외워와"라고 하고 계시진 않나요? 초등 시기의 잘못된 단어 암기 습관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확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초등 영단어 암기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펠링(철자), 처음부터 빽빽하게 외워야 할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오"입니다. 초등 기초 단계, 특히 영어를 막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26. 7. 13. 초등 영어 듣기, 흘려듣기 대신 영어 귀 뚫리는 3단계 초등 영어 학습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고,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는 영역이 어디일까요? 바로 '듣기(Listening)'입니다. 언어학적으로 듣기는 말하기와 읽기, 쓰기를 모두 견인하는 가장 밑바탕의 '입력(Input)'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이 "우리 아이는 하루 종일 영어 애니메이션을 틀어놓는데 왜 듣기 실력이 늘지 않을까요?", "막상 간단한 영어 듣기 문제를 풀려보면 엉뚱한 답을 골라요" 라며 답답함을 호소하십니다. 단순히 소리를 공중에 흘려보내는 '방치형 흘려듣기'는 백날 해도 귀가 뚫리지 않습니다. 소리가 '의미'로 전환되려면 똑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 영어 귀를 확실하게 열어주고 중학 수행평가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초등 영어 듣기 공부.. 2026. 7. 13. 중학 영어 듣기, 마더텅 24회로 4주 만에 만점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똑똑한 교육 처방전》입니다.방학이나 학기 초가 되면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조급한 마음에 영어 독해 문제집을 새로 사고 두꺼운 문법 책을 펼쳐 듭니다. 학원가에서도 문법과 독해 선행을 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의외로 많은 중학생이 영어 듣기에서 구멍을 보입니다. "듣기는 대충 들으면 다 맞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음 처리나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들으면 엉뚱하게 해석하는 습관 때문에 모의고사나 내신 듣기 평가에서 2~3개씩 놓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영어 듣기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성과가 눈에 보여서, 아이에게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기 좋은 영역입니다. 오늘은 지금부터 4주 동안 중학 영어 듣기 기초를 다지는 방법과 추천 교재.. 2026. 7. 12. 중1 영어 첫 중간고사, A등급 받는 공부법 안녕하세요, 《똑똑한 교육 처방전》입니다.10년 이상 학원 현장에서 수많은 중학생의 첫 시험을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자유학기제(또는 자유학년제) 이후 처음으로 지필평가(중간고사)를 치르게 되는 중1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험을 앞두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자녀의 중등 학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첫 관문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1학년 1학기에는 자유학기제 등으로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다가, 2학기가 되어서야 생애 첫 중간고사를 마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한 번도 안 보다가 갑자기 OMR 카드에 마킹을 하고 등급(성취도)이 나오는 시험을 맞닥뜨리면, 아이들도 부모님도 당황하기 쉽습니다. 지.. 2026. 7. 12. 노베이스 고등 영어, 5등급제에서 3등급 받는 전략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고등학교 내신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1등급 10%, 2등급 24%, 3등급 32%)로 개편되었습니다. 등급 구간이 넓어지면서,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조금만 노력해도 등급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특유의 방대한 어휘와 긴 문장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시험지를 덮어버리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70점 이상이면 3등급)이고, 내신 역시 3등급(상위 66%까지) 구간이 넓어졌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골라서 공부하면 몇 달 안에도 3등급 진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노베이스 고등학생이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3등급을 목표로 할 수 있는 .. 2026. 7. 11. 수능 영단어, 워드마스터 2000 vs 능률보카 어원편 뭐가 다를까요? 10년 넘게 학생들 단어 시험지를 채점하면서 느낀 건데, 워드마스터2000이랑 능률보카 어원편 중에 뭘 먼저 시켜야 할지는 아이 수준에 따라 완전히 갈립니다. 오늘은 이 두 책을 실제로 어떻게 구분해서 추천하는지 정리해볼게요. 이전 글에서 고등 영어 3등급(성취도 C) 방어를 위한 '듣기 만점 전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고등 수능 영어 듣기 완벽 대비귀가 어느 정도 뚫리기 시작했다면, 그다음으로 점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무기는 단연 '어휘(단어)'입니다. 단어를 모르면 아무리 좋은 독해 기술이 있어도 지문이 까만 것은 글씨요 하얀 것은 종이로 보일 뿐이니까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고등 영어 단어장 추천해 주세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시중 교재 중 가장 먼저 언급되는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2026. 7. 11. 마더텅 수능영어 듣기 35회, 고등 영어듣기 어떻게 공부할까요?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영어 독해와 문법 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영어듣기는 문제만 풀고 채점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습니다.듣기에서 틀린 문제도 정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요.그런데 영어듣기는 틀린 이유를 찾아보면 학생마다 약점이 꽤 분명합니다. 단어 자체를 몰라서 못 듣기도 하고, 알고 있는 단어인데 실제 발음으로 들었을 때 알아채지 못하기도 합니다. 긴 문장을 따라가다가 필요한 정보를 놓치는 학생도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듣기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한 회를 풀더라도 틀린 이유까지 확인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오늘은 고등 영어듣기 교재로 많이 활용하는 마더텅 수능영어 듣기 35회 실전모의고사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정리해보겠습니다.고등 영어듣기, 왜 따로 연습해.. 2026. 7. 11. 초등 영어 시작,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듣기·파닉스·읽기 공부 로드맵 안녕하세요. 똑똑한 교육 처방전입니다.초등 영어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알파벳부터 써야 하는지, 파닉스를 먼저 해야 하는지, 영어책을 읽혀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주변에서 이미 영어학원에 다니거나 영어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아이도 빨리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같은 초등학생이라도 영어를 시작하는 지점은 상당히 다릅니다. 알파벳은 알지만 단어를 읽기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고, 영어 소리는 익숙하지만 글자를 보고 읽는 것은 처음인 아이도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초등 영어를 시작할 때 학년이나 나이만 보고 진도를 정하기보다 현재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 초등 영어를 처음 시작한.. 2026. 7. 11. 중학 영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파닉스부터 단어·문장·문법까지 공부 순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중학생인데도 영어 단어를 읽는 것부터 어려워하는 학생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알파벳은 알고 있지만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기도 하고, 단어는 조금 읽어도 뜻을 거의 모르기도 합니다. 영어 문장을 보면 어디서부터 해석해야 할지 몰라 문제를 아예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학부모님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중학생인데 지금 파닉스를 다시 해도 될까요?”“중1 문법부터 빨리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요?”제가 이런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학년 진도를 따라잡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먼저 어디에서 막혔는지 확인합니다.단어를 읽지 못하는 것인지, 어휘가 부족한 것인지, 문장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에 따라 시작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학 영어 기초가 많.. 2026. 7. 11. 이전 1 ··· 5 6 7 8 9 다음 반응형